백윤식 씨와 30살 차이 연인, 에세이 출간에 '법적 대응'
이슈 요약 브리핑
1. 지난 2012년에 배우 백윤식 씨와 방송기자 K 씨의 열애설이 터졌습니다.
2. 당시 손주까지 보고 있었던 백윤식씨와 K씨의 나이차는 무려 30살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백 씨 76세 K 씨 46세)
3. 이러한 사실이 보도되면서 세간의 화제를 끄는 가운데에 두 사람은 그리 오래지 않아서 안 좋은 결별을 하게 됩니다.
4. K 씨는 '백씨의 아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백씨 측은 이에 대해서 반대로 고소를 제기했다가 이후에 취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5. K씨는 최근 자신의 연애사와 과거 이야기를 에세이로 출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책은 이번 달 28일부터 예약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6. 일부 공개된 내용을 보면 K 씨와 백윤식 씨의 만남과 연애, 열애설 보도와 그 이후 알코올 중독에 빠지게 되고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의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경험담을 자세히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 K 씨는 “서른 살 차이 나는 배우(백윤식)와의 스캔들로 곤욕을 치렀고, 이름 석 자 걸고 일하기가 힘들어 중증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에 시달렸다”며 “30개국을 다녔고 삶의 궁극적 의미를 탐색하며 글쓰기를 시작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8. 그러나 백윤식 씨 측에서는 관련 책에 대해서 내용을 검토 중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계획하고 있다' 고 소속사 측을 통해 밝혔습니다.
9. 한편 백윤식 씨의 며느리인 탤런트 정시아씨는 자신의 SNS에서 <오베라는 남자> 영화를 보고 인용한 것으로 보이는 글을 썼는데, 이런 내용입니다.
“세상을 혼자 살 수 있을까요?”
“사는 게 이런 거구나”
“정직함이 제일이란다, 오베”
“사람들이 각자의 신념에 따라 싸웠다네”
백윤식씨 일과 맞물려서 복잡한 본인 심경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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