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해철 씨의 의료사고의 장본인인 의사가 또 다른 환자를 잘못 치료해서 사망에 이르게 한 사실이 보도되었습니다.
[사고 1] 사고 발생 약 3개월 전인 2014년 7월께 60대 남성 환자의 대퇴부위 심부정맥 혈전 제거 수술 중 혈관이 찢어져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고 함.
이 사고 때에도 병원 측은 환자 본인과 보호자 동의를 제대로 받지 않았으며 수술 직후 급성 심부전이 발생한 환자를 신속하게 상급병원으로 이송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함.
[사고 2] 이외에도 2013년 10월에는 30대 여성 환자에게 지방흡입술을 시술한 후 흉터를 남긴 일이 발생했었고
[사고 3] 2015년 11월에는 위 절제 수술을 한 호주인도 후유증으로 숨지는 일이 벌어짐
이 사건으로 의사 강 모 씨는 2019년 금고 1년 2개월 형을 선고받음
신해철 씨 사망사고로 인해서는 2018년에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음
그런데도 이 사람은 아직 의사면허가 취소되지 않았습니다.
형기를 마치고 나면 또 다른 사람을 수술대에 올릴 텐데
이거 이래도 되는 겁니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