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복희 씨가 삼차신경통을 앓고 있다는 방송을 보고 생소한 삼차신경통이라는 병명이 궁금해져서 찾아보았습니다.
삼차신경통 (Trigeminal Neuralgia)
삼차신경은 주로 얼굴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을 의미한데는데, 이 안면부위의 삼차신경에 통증이 오는 질환을 말합니다. 주로 5,60대 이상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위키백과에서는
'가장 극심한 고통을 수반하는 질병 중 하나'라고 적혀있습니다.
뇌동맥의 부분이 삼차신경의 혈관을 압박하면서 생기는 증상이고 특별한 원인은 없지만 가끔은 대상포진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삼차신경통의 증상
턱과 입술 혹은 잇몸과 안면 전체에서 수초에서 수분까지 찌르는 듯한 통증이 오는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 통증의 강도와 시간은 다르게 나타나지만 증상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삼차신경통을 앓고 있는 사람은 식사를 제대로 하기 힘들고 손발이 저리거나 잠을 잘 못 자서 피로와 무기력감, 시력감소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치료방법
항경련제 약물을 투여해서 통증을 억제하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고주파를 사용해서 삼차신경절을 절단하고 미세혈관의 압력을 줄이는 감압시술도 많이 시행한다고 합니다.
이밖에 주사요법이나 레이저를 이용한 물리치료 등 방법이 있다고 하네요
통증이 있을땐 빨리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장년층 이상의 연령대 있는 분들은 평소에도 꾸준한 운동과 건강관리로 이런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여러분'으로 우리에게 오랫동안 좋은 노래를 들려준 가요계의 대모 윤복희 님의 빠른 쾌유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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