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 개표가 한창 진행중인 9일 저녁 시간에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정체불명의 투표함이 발견되어 이를 제지하는 시민들이 무리를 지어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유튜브 <가로세로 연구소>의 부정선거 감시단에서 제보한 바에 따르면 이 날 저녁 별도의 차량에서 투표함 하나가 개표소 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제지하였다고 하며 이 과정에서 사무원들과 실랑이가 벌어져 경찰까지 출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시민들은 점점 많아지고 투표함을 이동하지 못하게 하라는 시위가 단체로 벌어졌고 선관위측 국장과 시민 대표로 중재에 나선 김소연 변호사 등이 협의를 하여 체육관 안에 폴리스 라인을 치고 시민들이 떨어져서 지켜보는 가운데 개표를 하는 것으로 협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 상황은 가로세로 연구소를 통해서 현장에서 유튜버들에 의해 중계되었고, 최종적으로는 개표상황까지는 중계가 되지 않고 마무리 된 것으로 보입니다.
치열한 대선후보간의 진영대립에서도 볼 수 있듯이 선거까지도 많은 국민들이 서로 불신과 반복의 눈으로 대립하며 지켜보는 사회갈등이 현재의 우리 모습입니다.
몇시간 후면 결정될 다음 대통령은 과연 이 팽팽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까요.. 그러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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