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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5만명, 오늘부터 변경되는 자가격리 내용

by 맠시무스 2022. 2. 9.

확진자 5만 명, 오늘부터 변경되는 자가격리 내용

 

  최근 오미크론이 걷잡을 수 없게 확산하며 확진자가 5만 명에 육박하면서 정부에서 3차 부스터 샷을 넘어 4차 접종 및 재택 치료 등 새로운 대책을 내놨는데요. 
 예상보다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자 결국 정부가 밀려드는 환자를 감당하기 힘들어 고위험군 집중 치료 대응 방식으로 전환하며 일반 확진자의 경우 재택 치료 역시 없애 스스로 건강 상태를 체크하면서 증상이 악화할 경우 동네 병원 등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더불어 오미크론보다 1.5배가량 전염성이 높은 스텔스 오미크론까지 발생하자 4차 접종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며 현재 검토 중이지만 이미 예산까지 편성한 상황으로 우선 작년 10월에서 11월 3차 접종을 받아 4개월 차에 돌입한 분들부터 순차적으로 당장 2월부터 시작해 3월까지 4차 접종을 시행할 전망입니다. 

 

2월9일 부터 변경되는 자가격리 기준 내용
자가격리 변경 사항

변경된 자가격리 기준과 내용

 

☞ 앞으로는 확진자와 함께 밥을 먹었더라도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고 백신 접종 여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기존에는 확진일로부터 계산했지만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 동안 자택에서 격리하게 됩니다.

 

☞ 집중관리군과 일반 관리군으로 분류해 집중관리군의 경우 자가검사 키트 해열제 체온기 산소 포화도 측정기 세척용 소독제 등 재택 치료 키트 5종을 지급받고 관리 의료기관에서 하루 2번 전화로 건강 상태를 점검받습니다. 

 

☞ 일반 관리군의 경우 해열제 자가검사 키트를 포함한 재택 치료 키트 5종을 지급받지 못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 대상에서도 빠져 만약 증상이 악화하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체크해 비대면으로 동네 병의원이나 호흡기 클리닉 등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거나 코로나 환자 외래 진료센터에서 대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함께 사는 가족의 경우 예방접종 미완료자 감염 취약 시설 밀접 접촉자를 제외하고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에서 90일 이내 또는 3차 접종자는 자가 격리를 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자주 물어보는 사항들 정리 

1. 첫 번째 2차 접종 후 네 달이 지나도 접종 완료자인 줄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접종 완료자는 3차 접종자와 2차 접종 후 14일에서 90일 이하인 분들로 네 달이 지났다면 미접종자입니다

 

 

2. 함께 사는 가족이 확진된 경우 함께 격리를 해야 할까요?


-> 접종 완료자는 별도로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앞서 말씀드린 2차 접종 후 4달이 지난 분들을 포함해 미접종자는 7일간 자가 격리가 필요합니다. 

 

3. 3월 2일 개학일을 전후해 가족이 확진된 경우 등교를 할 수 없고 밀접 접촉자라면??

 

-> 신속항원 검사 두 번을 받아야 등교가 가능합니다. 

 

4.  확진된 가족과 함께 격리돼 있는 가운데 급하게 약이 필요하다면??

 

 -> 확진자의 가족의 경우 격리 중이더라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 병의원이나 의약품 식료품 구매를 위해 필수적인 외출은 보건소에 신고하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5. 가족이 확진돼 7일간 자가격리를 한 이후 검사 없이 해제가 될까요?


-> 확진자의 경우 검사 없이 해제되지만 가족들은 반드시 검사를 받아 음성을 확인해야만 격리가 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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