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잼 미의 죽음, 누가 그와 그의 어머니를 죽음으로 몰고 갔는가??
최근 방송 bj 중에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잼미라는 bj에 대한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지난 2월 5일 장미의 삼촌이라고 하는 사람이 조장미 씨가 스스로 세상을 떠났음을 알리는 글을 올렸습니다.
다음은 그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장미의 삼촌입니다.
그동안 경황이 없어 알려드리지 못했지만 장미는 스스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많은 팬 분들과 응원해 주신 분들께 슬픈 말씀 드리게 되어 유감스럽습니다.
장미는 그동안 수많은 악플들과 루머 때문에 우울증을 심각하게 앓았었고 그것이 원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떠도는 래퍼나 마약과는 전혀 사실무근입니다.
이건 장미의 가족인 저도 주변 사람도 아는 사실이며 관련 루머를 퍼뜨리는 사람에겐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제발 고인을 모욕하는 짓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슬프지만 평소의 우울증으로 인한 스스로의 선택이 사실이며 그 외에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부디 장미가 편히 쉴 수 있게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악성 루머들은 반드시 법적 대응을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장미는 그 어떤 마약도 한 적이 없고 래퍼와도 연관되지 않았습니다.
루머와 악플로 상처받던 아이를 더 이상 상처 주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조장미는 잼미라는 이름으로 방송인 bj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방송 중 취했던 특정한 제스처를 문제 삼아서 타 방송 BJ와 일부 반페미 커뮤니티 등에서 공격을 당하고 시청자들에게 많은 악플과 욕을 듣게 되었습니다.
본인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고 또한 오해가 있었다면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습니다만 결국은 많은 악플들을 견디다 못해 먼저 그의 어머니가 극단적인 선택을 작년에 하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그에 이어서 이번에 본인마저 안타깝게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지요.
논란이 있던 작년 그 당시 잼미 씨의 방송 관리를 했던 어머니가 쏟아지는 악플과 욕설로 인해서 우울증이 왔고 그로 인해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내용을 잼미씨는 방송에서 공개했고 그 당시에 그녀 또한 어머니를 따라가고 싶다고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잼미씨를 공격했던 유튜브는 진미 씨가 자살하기 전에 사과의 내용을 쪽지로 보내서 접촉을 시도하였다고 하는데요.
그러한 배경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 유튜버가 가로세로 연구소에 대한 비난을 했는데 이에 가세연이 반격을 하자 본인의 약점을 잡히지 않기 위해서 미리 타협을 시도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해당 유튜버는 이번 잼미씨 뿐 아니라 많은 정치인과 연예인 등에 대해서 가리지 않고 저격 방송을 하는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그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이 많지만 아직까지 어떠한 처벌이나 제재도 받지 않고 계속 이런 방송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IT 선진국? 네티켓 후진국? 관련 법령과 제도 정비해야
연예인들에 이어서 점점 심해지고 있는 인터넷상의 악플과 모욕 협박 등 사이버상의 범죄에 대한 부작용들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관련 법규정 제도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지만 국회에서는 아직까지 법안을 통과시키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기본적인 에티켓 네티켓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제도와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