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을 보내며.. <청춘스케치>의 추억 사춘기 시절에 본 청춘영화 는 1986년에 이규형 감독이 제작한 청춘 로맨스 영화로서 당시 청춘스타의 대표 격인 박중훈과 강수연이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다. 나도 당시 중학생이었는데 극장에 가서 이 영화를 재밌게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이 작품은 이규형 감독이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영화로 만든 것이다. 이규형감독은 감독 이전에 소설가와 칼럼니스트로 활동을 했었는데 자신이 쓴 소설이 호응을 얻게 되자 내친김에 본인이 직접 감독을 하고 영화를 제작한 것이다. 다행히도 이 작품은 당시엔 꽤나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찾아보니 서울 관객 26만 명을 동원했다고 하니 나쁘지 않은 흥행이라고 하겠다. 이규형 감독은 그 이후에도 나 등 꾸준히 신세대의 개성 있는 문화를 스크린.. 2022. 5. 11.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