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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남진과 사진찍은 김기현 "모르는 사람인데요?" 망신살

by 맠시무스 2023. 2. 1.

김기현 국민의 힘 의원이 최근 김연경 선수와 가수 남진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정작 당사자인 김연경 선수와 남진씨는 이에 대하여 다른 입장을 밝혀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기현 측의 주장 

 

1월 27일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 "귀한 시간을 내주고 저를 응원하겠다며 꽃다발까지 준비해 주신 김연경 선수와 남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적었습니다. 

 

김기현의원이 올린 사진

 
 
남진 씨의
 

 주장 


- 김기현 의원은 오늘 처음 만난 사이이다. 
다른 언론사 인터뷰에서 김연경 선수와 함께 식사를 하며 인터뷰를 하는 자리였다. 
갑자기 김기현 의원이 나타나 인사를 하고 사진을 찍자고 해서 찍은 것뿐이다. 
- 게다가 꽃다발도 김기현 의원이 직접 들고 왔으며 내가 준 것이 아니다. 

 

그러면서도 남진씨는 연예인으로 살면서 한 번도 사진 찍는 것을 거절한 적이 없다면서 '사진 찍는 것은 가수의 숙명'이라고 말을 덧붙여 이번 사건이 큰 구설수로 번지지 않기를 조심스럽게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한편 김연경 선수는 공식적으로 남진 씨처럼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남진 씨와 같은 상황이었으니 만큼 비슷한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김기현 의원 체면이 참 말이 아니게 된 듯한데요


일이 점점 커지게 되자 기자의 질문에 대해 이렇게 대답했네요

 

기자 "남진 씨는 의원님을 모르는 분이라고 하던데요?"
김기현 "그날 처음 만났으니 알게 된 사이 아닌가요..?"
기자들  ".....???? "

 

 


안철수 의원은 이때다 싶어서 이 사실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라고 하면서 선거기간 동안 이런 일이 한 번이라도 생기면 그 선거는 완전히 망한다면서 

당대표 선거 경쟁자로서의 경계심을 가감 없이 내비쳤습니다. 



글쎄요... 안철수 의원님,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이 어디 한 두 개였나요..? 이태원참사 때는 아무 소리도 안 하더니만..ㅡ.ㅡ



암턴 당대표 경쟁을 두고 나경원과 유승민이 불출마하게 되고

김기현과 안철수가 양강 구도로 그 경쟁이 점점 열기를 띠게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일은 윤심을 업고 있는 김기현의원에게는 작지만 큰 상처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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